정말, 팔라우에 있는 내내 
자는 시간 뺴고는
바다만 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냥, 눈만 뜨면 바다가 내 앞에 있으니까.

여기는 그 수많은 바다 중에
그냥, 천국같았던 곳. 팔라우 롱비치.


정말 천국이 있다면 이런 곳일 것 같다. 









썰물 때 시간을 잘 맞추면, 바닷길이 하얗게 열린다.
우리는 스노쿨링을 하다가 운 좋게 
그 활짝 열린 바닷길을 걸을 수 있었다.

내가 저렇게 앉아있는 저 곳이
해변가 백사장이 아니라

깊은 바다 한 가운데라는 것.


태풍의 여파로 조금은 흐렸던게 못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좋다. 







수영복 입은채로 부끄럽지만(?)
롱비치 위에서 오빠가 찍어줬다. 
보트를 워낙 격하게 타서 머리는 이미 산발. 
ㅋㅋ







롱비치 위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물이 차서 바닷길이 닫히기 까지 
이 풍경을 그냥 바라본 것 같다.
너무 아름다워서.









기억 속에 오래오래 두고
가끔씩 거내보고 싶은 곳.



October 2013
Palau Honeymoon





  1.   2013.10.18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k a f k a  2013.10.18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이 정확하시네요.
      정확히 니콘 FM2입니다.
      필름은 이것저것 섞여있는데 요건 비스타였던 거 같구요. 태풍때문에 날씨가 오락가락 흐려서. 눈으로 봤던 거 보다 훨씬 흐리게 나왔어요.

      바다사진은 슬라이드로 많이 찍는데, 이번엔
      슬라이드가 없네요. ㅎㅎ 조금 아쉽기도 한 사진이에요.

      감사합니다 :)
  2. BlogIcon 용작가  2013.10.22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좋습니다. ^^
  3. BlogIcon [JO]  2013.10.25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사진멋져요 :)) 너무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