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통 의 주 말
Ordinary Weekend
작년 가을에 피크닉 가고 싶어서
마지님의 책을 샀었는데, 이제서야 들춰본다.
난, 요리(라고 할수나 있나) 초보니까.
호호님의 프린트로 된 머그,
뭐 벌써부터 이렇게 쟁여놓냐고 하지만,
그릇들은 미리미리 쟁여놓는 거라구.
그릇들과 요리책 떼샷.
(저것보다 실제로는 꽤 더 샀다.)
맛있는 음식을 해준다는 걸로 꼬셔서,
내가 오빠 집에 가져다놓는 그릇들과 소품들은
매우 환영받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오늘 요리는.
제육볶음.
아직은 양조절을 못하겠어.
일단 많이하고 보자 +ㅁ+
챱챱챱 +_+
예쁜 그릇들은 별것 없는 음식도
맛있어보이게하는 마력을 지녔다.
간만에 찍는 필름카메라. 촛점 너 어디갔니?
조리개 왜이렇게 개방했니? ㅠㅠ
평화로웠던 일요일, 우리들 풍경.
Mar. 3rd, 2013, at Home
photographed by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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