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길에 찍는 로모
로모는 가벼우니까.
 




**
계절에 안맞는 초록이들.
여름이라, 퇴근 길에도 햇빛이 따스했다.


***
일주일에 열번, 
마주치는 광경들, 
버스정류장.
 


****
하루에 세시간씩 도로 위의 여정.
집에 가서 쉬고 싶어.


*****
언니 왔어,
 


******
로모를 선물받고 한참 이리저리 뜯어보던 때,
내 책상 풍경.
설렘과 흥분의 감정이 느껴진다. 

 


*******
다중노출

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아? 하고
해봤는데, 찍고 나서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제대로 찍은건지 확인을 못해 너무 답답했지만,
약 6개월 후, 오늘 확인했다.

그렇게 했던 게 맞는거야.

이게 필카의 묘미.

 오래된 기억들을 다시 꺼내볼 수 있다는 것.

*
*
*

그것이 설령 슬프고 꺼내면 아픈 기억이라할지라도. 

LOMO LC-A+, 
LOMO CN ISO100 35mm

  @R_Kaf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