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갔었던 BONJOUR.
팔당댐 근처에 바람쐬러 갔다가 들른곳.
알고보내 굉장히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물론 휴일이라 더 그랬겠지만 사람도 많이 붐비고..

정말 파전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 들른 곳.


봉주르 들어가는 입구.


제 블로그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판 풀 샷.

우리가 시켰던 파전은 12,000원
도토리묵은 10,000원으로

일반 서울 음식점 물가를 감안할 때
저렴하게 느껴졌어요 :D
사실은 두부김치가 정말 먹고 싶었는데 
늦은 네시쯤의 식사라 그런지
두부가 다 떨어졌다며...ㅜㅜ
아쉬운대로 도토리묵을 시켰습니다. 
내 두부김치!!!!

차를 가져와서 막걸리도 먹고 싶었는데...
좀 참았어요 ㅎㅎㅎ


그런데 이게 왠걸.
해물파전 나오는데만 50분이 걸린다는 거에요 (절망 T^T)
배가 너무 고파서 급하게 배라도 채울 요량으로 시킨
녹차라떼.

날씨가 좀 더워서 아이스녹차라떼를
시키려고 했으나;
그냥 녹차라떼를 시키는 바람에 
따뜻한 녹차라떼가 나와버렸다능.. 
(한 잔에 6,000원으로 조금 비싼편^^)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BONJOUR는 한식집으로 분류되어 있던데
한식집에 이렇게 cafeteria 메뉴들도 준비가 되어있다는게 좀 의외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나온 해물파전의 모습!
 

크기가 막 크진 않았지만.
노릇노릇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꺄악.
정말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휴일에 포스팅 하는 이시간에
갑자기 급.... 배고프네요.
엄마한테 파전해달라고 할까요..+ㅁ+;;
 

먹기 좋게 잘라서 예쁘게 배열해주는 센스!
 


두 번째 메뉴는 도토리묵!
이것도 맛이 괜찮긴 했으나...
집에서 엄마가 평소에도 종종 해주시는 음식이라서
감동은 조~~~금 덜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이 아이의 사진은 한 장만 하고 넘기는 매정함?? ㅋㅋ

옆 테이블에 노부부께서 산채비빔밥을 드시던데
비빔밥을 비빌 때 확~ 퍼지는
그 참기름 냄새가 정말 군침돌게 하더라구요
다음 기회에는 꼭 산채비빔밥을 먹을거라는 다짐을 하며!

주변에 가족단위, 각종 동호회, 연인들이 정말 많더군요
동호회도 카메라 동호회 모터싸이클 동호회도 많이 봤어요.
사진에 관심이 많은 카프카라
카메라 동호회 아저씨분들의 장비를 훔처보며
허덜덜..했더라는 ㅋ

사실 여기가 음식이 정말정말 맛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연경관, 특히 호수와 기찻길을 둘러보며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봉주르 간판 +ㅁ+ 
 


인상깊었던 화장실 간판.
화장실 간판도 멋스러웠던 :)
난 그나저나 여잔데 왜 남자 화장실 입구를 찍었을까요 ㅎㅎㅎ



보너스로 기찻길을 열심히 걷고있는 본인사진.
 


Sep, 23rd, 2010 @ 팔당호 BONJOUR

ⓒ k a f k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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