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에 가서 렌즈를 팔고,

림쓰언니를 만나 일산 마실 나온 지난 토요일.



밥 때가 지나 굶주린 우리를 이끈 곳은 카페 마드레.

림쓰언니 나와바리니까 그냥 이끄는 데로 순종했다. 











갑자기 날이 흐려져서

울상이었는데, 사진으론 매우 맑아보인다.










우리가 자리잡은 창가 자리에 놓인 여러 책들,

여행 책들을 비롯해 만화책들도 매우매우 많다.


일산 장항동 주민에게, 이곳은 주말 늦은 아침에

슬리퍼 끌고 나와 브런치를 먹으며 시간을 떼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일산 장항동 주민 인터뷰...
는 아니고, 







남대문 들린다는 나를 따라 왔을 뿐인 림스언니 손에는 어느새

GF2가  들려있는 풍경.


렌즈를 팔고 언니가 있다는 곳에서는 이미 거래가 완료된 상태였다.

내가 예전에 썼던 GF2 화이트 바디 + 20.7 조합.

어두운 곳에서의 노이즈가 좀 안습이긴 하나, 

투명한 색감이 맘에 들었었는데...




+



우리가 시킨 브런치 세트와 빠니니.










이건 빠니니 세트에 딸려오는 

시리얼과 요구르트, 그리고 아메리카노.



이러기야.

이렇게 이쁘게 가지고 오면 반칙. 









아. 이 비싼 영화필름으로

콘푸로스트를 찍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찍어버렸어. ㅋㅋ








여기 빠니니 맛나다.

먹어본 빠니니 중 매우 상위권.



배고파서 그랬을까.

평소엔 안그런데 (강조)


거의 핥아먹었다. 깨끗하게.









요건 림쓰언니의 푸짐한 브런치 세트.










이렇게 든든히 먹고 

야심차게 사진 놀이 하려던

계획은, 비와 함께 사라졌다지.







contax RX2, kodak Vision 250D





20121020

카페 마드레

cafe madre, :: 2012.10.24 23:59 취향/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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