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처럼 앱스토어에 숫자가 뜨면  로그인을 해서 모든 앱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한다.

안하느니 못한 업데이트들이 아주 가끔 있기는 하나, 자주 느낀 것은 아니다.
기능적인 개선이 없더라도, 신선해진 UI로도 기분이 좋아지니까.


며칠 전에도 습관처럼 어플들을 업데이트했다.


그렇다. 


최악의 업데이트를 목격했다. 인스타그램의 세 번째 대대적 업데이트는
그야말로 안하느니 못했다.



제일 문제는 저 페이지. 4x4 grid 버전에서 3x3 grid 버전으로 바꼈다.
일부러 4컷에 맞게 사진을 맞춰 올리는 사람들 1차 멘붕,

사진에 방해되는 회색 바탕과 하얀색 가장자리, 그리고 쉐이드까지.
지저분하기 그지 없다. 여기에서 2차 멘붕 

차라리 아무 것도 안만지고  복수사진 삭제 기능을 추가만 했어도
이렇게 유저들에게 욕 먹지는 않았을텐데.

답글 달 때의 제스처도 더 복잡해졌다.

아. 업데이트 안한 지인분들 부럽네요. 저 페이지 볼 때마다 거슬려. ㅋㅋ


아이패드에는 다행이 업뎃을 안했으니 끝까지 버텨야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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