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쨰 날 아침,
너무 피곤해서 성산일출봉에서의 일출사진 촬영을 가볍게 포기하고 ;ㅁ;
바로 쇠소깍으로 출발.

쇠소깍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제주 비경 중 하나라고 한다.
투명카약이 유명해서 타러 갔는데. 오전 10시 쯤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두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긴 줄.

그냥 멋진 풍경을 구경하는 걸로만 만족하고 정방폭포를 구경한 후, 곧장 점심을 먹으러 갔다.

서귀포에 있는 산방식당.
회사 선배가 추천해줘서 들린 곳인데
여기도 줄이 완전 길게 서있어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했다. 




대기번호 무려 46번. ㅠ
앉아서 열심히 기다리고 있는 카프카.
 



삼십여분 기다린 끝에 식당 입성.
밀면은 부산에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제주도에서도 파는구나. 처음 알게 됐다.

물밀면 (5,000원), 비빔밀면(6,000원)이 있고 수육(8,000원)도 함께 한매한다. 




요건 보쌈김치.










곧이어 나온 수육.
뜨뜻한 것이 군침 돌게 만든다. 
 



보쌈김치와 함께 한입 먹으니
고기도 부드럽고, 냄새도 안나고.
김치도 맛있고 +ㅁ+
perfect!
 



수육하나 시키면 세 명 정도가 먹기에 적당한 양.



우리는 물밀면을 시켰는데, 
국물도 시원하고. 양도 진짜 많았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밀면 안에 수육이 세 점 정도 있는데, 이렇게 면과 같이 먹어도 맛있다.

전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제주도에서 먹었던 것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음식이다.
나중에 제주도에 가더라도 꼭 다시 들르고 싶은 집.
 
추천! 

EOS 5D Mark II, 24-70L

Summer Vacation in Jeju
August, 2011 
  @R_Kafka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