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를 찾아가게 된다.
도깨비시장같은 콩다방과 별다방을 피해서,
사진 찍기도 좋으니, 마음 맞는 친구들 두세명이서 같이 가기 좋은 공간,
입구에 저렇게 가게 주소와 전화번호를 써놓는 카페도 드문 듯, 
덕분에 포스팅에 주소랑 전화번호 정보를 따로 안적어줘도 돼서 고건 좋다 ㅋㅋ 










들어가는 입구, 듣기로는 SOO:P COFFEE FLOWER가 여기 말고도 있다고 들었는데,
일단 나는 위치가 맘에 들었다, 
나의 마음의 고향 (?) 종로에 있다는 것이,
강남은 너무 멀고, 시끄럽고, 복잡하다. 



 





카페 이름에 맞게 초록 풀이 많은 들어가는 입구, 
 








요새 카페 인테리어 주류인 듯, 노출콘크리트 ,




 





들어가는 입구에 브라운아이즈 포스터가 있어서 물어보니 
여기 2층이 (?) 윤건의 작업실이라고, ㅎㅎ







들어가자마자 나를 반기는, 에펠탑과 레고들, 
예전엔 참 레고가지고 잘 놀았던 거 같은데
 







카페 전경 
 







사실 카페는 많은 카페들이 지향하는 "빈티지"가 모토인 듯,
약간 빛 바랜 가구들과 짝이 안맞는 디자인 의자들과 엽서, 포스터 등으로 채워져 있었다,







흔한 디자인에 흔한 인테리어지만
그래도 이런 컨셉이 질리지 않는 걸 보면
이게 내 취향인가보다 ㅎ






탐났던 핑크색 의자, 하지만 앉는데 썩 편해보이진 않는다. 








일단 진하게 내린 아메리카노 한 잔 시키고,








카야토스트를 시켰다, 아메리카노와 세트로 시키면 12,000원, 
같이 시켰는데 커피가 나온 후 꽤나 오랜 시간 걸려서 토스트가 나왔다,
출출했는데 막상 토스트가 너무 양이 적어 약간은 실망.

계란반숙(?)된 것을 카야잼이라고 하는데,
수저로 휘휘 저어 섞은 후, 토스트에 찍어먹으면 된다.



 





얇은 토스트 식빵 세장을 겹쳐 만든 토스트,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디테일과 맛을 보면 좀 누그러진다.
으깬 감자도 괜찮고, 달걀에 적셔먹는 토스트 맛도 새롭다.











팁 하나, 저 계란은 언능 섞어야 한다,
사진 찍느라 정신 팔려서 늦게 섞었더니 이쁘게 안섞이고
덩어리가 졌다는 ;ㅁ;



 





마지막 남은 한조각 얌~ㅋ

앞으로도 조용하고 한적한, 그리고 아늑한 카페 찾기 놀이는 계속 될 것 같다,




photographed by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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